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캘리포니아 미션(왕도)크루즈 

California의 역사는 미션으로부터 출발한다. San Diego, San Juan Capistrano, Santa Barbara, San Jose, San Francisco 등에서 보듯이, California에는 성인들의 이름을 딴 지명들이 즐비하다.

이는 1542년 서양사람으로는 최초로 이 지역을 항해한 Portugal 사람 Juan Rodriguez Cabrillo를 시작으로, 1683년 일단의 예수회소속 선교사들이 지금의 Baja California Sur와 Norte 지역에 스무 곳의 미션을, 이어서 Francisco회 소속 선교사들이 지금의 미국 땅 California에 21개의 Mission을 건립,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이 땅을 복음화 한데에서, 오늘 날, 이 지구상 어느 곳 과도 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의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우면서도 문명화된, Spain의 옛 전설 속 여왕의 이름인 “하늘 나라에 가까운 보물이 많은 섬” 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“Calafia”에서 유래한 “California”라는 이름 값이라도 해 내듯, 풍요롭게 축복 받은 땅이 되어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.

이는 California 주 초등학교 4학년 교과과정에도, 학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함께 미션을 순례하고 공동 명의로 Report를 제출해야만 승급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제도만 보더라도,  Mission이 이 땅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짐작케 할 뿐더러, New York Times 가 죽기 전에 가 보아야 할 100곳을 선정하면서 대 부분의 캘리포니아 미션을 포함시켰음을 보아도 알 수 있다 하겠다. 이제 그 21곳의 미션들이 이어져 만들어진 “왕도 [El Camino Real: Royal Road]를 따라 건설된 Hwy 101 이며 일부 5번 국도를 달려보자. 그리고 우리 신앙 선조들의 그 값진 피와 땀과 노고에 깊이 감사해하는 마음을 담아 이 순례 길에 올라보자. 그리고, 왕이시여 부디 영원하시라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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